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늑구사건을 포함한 잦은 동물 탈출 사건들

blackfan17 2026. 4. 14. 16:53

잦은 동물 탈출 사건들

 

대전 안전공업 화재 사건 직후, 대전 오월드 동물원에서 늑대 한 마리가 탈출했다. 같은 동물원에서 2018년 퓨마 한 마리가 탈출한 전례가 있다. 

땅을 파고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했지만, 대전 도로에서 발견된 늑대는 털이 깨끗해 땅굴을 통해 나온 것 같지 않았다. '땅굴 파는 동안 몰랐느냐'는 시민의 글도 있었다. 

 

 

최초 보도 중에서

 

2026/4/8 15:49 대전 오월드서 1살 늑대 탈출…“동물원 안 배회해 포획 중”

동물원 안에서 나가지 않고 배회했다는 얘기다. CCTV로 확인을 했다는 것이다. 

 

약 7일 후

그리고 며칠 만에 발견한 늑대가 야위어 있었다고 한다. 그러면 늑대가 왜 땅굴을 파고 탈출했느냐는 것이다. 야생성도 약한 늑대가 단지 자유를 위해 탈출했단 것일까? 그러면 왜 동물원을 빠져나가지 않고 계속 배회했을까? 

의심가는 것은 2018년 퓨마 탈출 사건에 이은 두번째라는 것이다. 8년 만에 또 이슈를 만들었다.

그런데 동물 탈출 사건이 의외로 자주 발생했다.

 ● 2023년에는 서울대공원에서 얼룩말 ‘세로’ 울타리 밖으로 나갔다
 ● 2023년 대구 달성공원 동물원에서 침팬지 ‘알렉스’와 ‘루디’가 탈출
 ● 2024년엔 경기 성남시 생태체험장에서 타조 ‘타돌이’가, 
 ● 같은 해 부산의 삼정더파크에선 꽃사슴이 동물원을 탈출

국제신문 (2026/4/13) 반복되는 동물원 동물들의 탈출극
https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00&key=20260413.99099003403

최근 수 년간 너무 자주 발생하였다. 더군다나 이번 사건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 직후 벌어졌다. 게다가 일주일이 넘어 포획했고, 중간 쯤인 화요일에는 발견 후 포획에 실패했다는 뉴스도 나왔다. 그런데 늑대를 촬영한 영상을 보면 뛰는 모습이 없다. 도망치는 것 같지도 않다.

https://heraldk.com/2026/04/13/%EC%98%81%EC%83%81-%EB%B6%80%EC%A9%8D-%EC%95%BC%EC%9C%88-%EB%8A%91%EA%B5%AC-%EB%A7%88%EC%B9%A8%EB%82%B4-%EC%B0%BE%EC%95%98%EB%8A%94%EB%8D%B0%E2%80%A640%EB%B6%84-%EB%8C%80%EC%B9%98-%EB%81%9D/

다른 동물들은 어떨까 

폴란드에서도 2023년 늑대가 굴을 파고 탈출했다기에, 20세기의 사례를 찾아보았다. 그런데 그런 사례는 일단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. 1979년 늑대가 미국 동물원에서 탈출한 바 있지만 울타리 위로 탈출한 사례였다. 1902년에는 워싱턴 동물원에서 철망을 열고 탈출한 경우가 있었지만 굴을 판 경우는 없었다. 

 

또한 일론 머스크의 Grok에 물어보니, 대부분의 야생 늑대 굴은 터널 + 출산실(chamber) 형태라고 한다. 그런데 늑구는 수컷이다.